(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7일부터 성남고등 보금자리주택지구 편입토지에 대한 협의 보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LH는 2010년 5월 성남 고등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선정했다. 또 이듬해 10월 지구계획 승인 뒤 보상을 위한 감정 평가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보상가는 5000억 원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LH 측은 보상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면 내년 6월께 택지조성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성남고등 보금자리지구 주택사업은 2017년 12월 완공 목표로 수정구 고등·시흥동 일대 56만9000㎡에 아파트와 단독주택 3135가구를 건설하는 국책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7357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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