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도쿄 모노레일 30%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쿄 모노레일은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 도심터미널(하마마츠쵸)까지 논스톱으로 연결되는 고속전철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도쿄 모노레일과 매직보딩패스 제휴로 하네다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에 한해 '아시아나-모노레일 할인 티켓'을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된 가격(980엔→700엔)에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티켓은 탑승일 기준 7일 이내의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탑승권 소지자와 아시아나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구매는 하네다 공항 국제선 청사 도쿄 모노레일 카운터에서 하면 된다.
모노레일 탑승시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 도심터미널까지 13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JR(일본철도, Japan Railway)을 환승 이용할 경우 공항에서 도쿄역까지 20분, 신주쿠 34분, 이케부쿠로는 38분이 소요(환승시간 포함)된다.
한편 아시아나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21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서울-도쿄 국제선 무료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등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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