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 역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인 평가를 다시 앞섰다.
<리얼미터>가 2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따르면 이달 셋째 주 주간집계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48.2%를 기록했다. 이는 한 주 전에 비해 2.9%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반면에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4%포인트 하락해 46.2%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 셋째 주부터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기 시작해 한때 부정 평가가 50.0%에 이르기도 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5주만에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인 평가를 앞선 것이다.
<리얼미터>는 이 같은 박 대통령 지지율의 반등세를 이번 주 초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따른 컨벤션효과와 야당이 지명철회를 요구했던 김명수·정성근 전 장관 후보자의 낙마 보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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