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현대제철은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 6기가 최근 충남 당진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단원 100명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전통시장 정원 조성, 환경체험부스 운영,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봉사단원들이 모든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봉사 대상을 선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원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지역 어린이 및 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직업체험교실, 환경교실 등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 벽에 벽화를 그리고 공간을 꾸미는 등 환경 개선 활동도 했다.
이외에도 당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씨앗과 유용미생물 나누기,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봉사단원들은 조별 활동과 함께 100명 모두가 함께 펼치는 '해피예스 가드닝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가드닝 프로젝트'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로 평소 쓰레기가 버려지거나 불법 주차가 성행하던 당진시장 내 주차 금지구역 일대를 작은 정원으로 바꾸는 활동이다.
한편 해피예스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소외 계층에 대한 대학생의 자발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9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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