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왕세자-다이애나, 결혼 15년 만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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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왕세자-다이애나, 결혼 15년 만에 이혼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8.28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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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8월 28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서독 람슈타인 에어쇼 참사

1988년 오늘은 서독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서 에어쇼 참사가 벌어진 날이다. 사고는 이탈리아 공군 소속 프레체 트리콜로리팀 제트기 3대가 공중에서 충돌하면서 벌어졌다.

사고 비행기 중 한 대는 35만 명의 관객 속으로 추락했고 이내 폭발과 함께 파편이 사방으로 튀었다. 이 사고로 70명이 목숨을 잃고 수백 명이 중상을 입었다.

△찰스 왕세자-다이애나 이혼

1996년 오늘은 찰스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결혼 15년 만에 이혼한 날이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와 불륜 문제 등 오랜 갈등에서 비롯됐다.

두 사람은 영국 런던 고등법원 가사부에서 이혼판결을 받은 뒤 6주 간의 이의제기 시간 경과후 이혼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이혼 후에도 지위를 유지하면서 캔싱턴 궁에서 거주했다.

△장면 전 총리, 이주당 연루 사건으로 구속

1962년 오늘은 장면 전 총리가 이주당(二主黨) 연루 사건으로 구속된 날이다. 민주당 계열 중심 인사들이 5·16 군사정부 전복을 음모했다는 혐의로 송치된 사건이다.

장면 전 총리는 반혁명이 성공할 경우 다시 총리를 맡는다는 조건으로 이주당 간부 김재우에게 100만 환의 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는 김재우가 자신의 제자이며 어려운 형편을 감안해 생활비로 준 돈이라고 항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군법회의 검찰부는 장면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뒤 바로 구속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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