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모델 ‘송강호·유해진’ 전격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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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모델 ‘송강호·유해진’ 전격 발탁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09.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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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 광고서 첫 만남 성사…새로운 맛 강조, "사나이 울리는" 단골 멘트 그대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농심이 신라면의 광고모델로 천만관객 신화의 주인공, 영화배우 송강호와 유해진을 동시 발탁했다. ⓒ농심

국내 최고의 흥행 배우 송강호와 감초 연기의 달인 유해진이 농심 신라면 광고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농심은 신라면의 광고모델로 천만관객 신화의 주인공, 영화배우 송강호와 유해진을 동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28년 만에 겉포장부터 새롭게 변신한 신라면은 이번 광고에서 ‘더 좋아진 신라면의 맛’에 초점을 맞췄다.

송강호는 광고에서 “좋아졌네 좋아졌어~ 몰라보게 좋아졌어~”라는 노래와 함께 신라면을 직접 끓이고 유해진은 평소처럼 유쾌한 표정으로 라면을 먹는 등 두 명품배우가 신라면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라면은 역시 신라면이네~”라는 멘트로 신라면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아울러 신라면 광고의 단골 멘트인 ‘사나이 울리는 농심~ 신~라면’이 이번 광고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해 이질감을 좁혔다. 이 멘트는 송강호와 유해진의 육성 그대로 녹음돼 친근감을 더했다.

천만관객 신화를 자랑하는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연기를 펼친 것은 스크린이 아닌 신라면 광고가 처음이라서 더 흥미롭다.

특히 송강호는 광고 촬영에 앞서 유해진에게 “우리가 언제 한번 작품을 같이 하나 했는데, 신라면으로 드디어 만나게 됐다”라며 촬영장을 유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은 농심을 떠나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제품인 만큼 지금껏 국내 최고 모델들만 발탁했다”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감칠맛 나는 연기력과 평소 친근하고 담백한 이미지가 신라면 브랜드와 잘 맞아 떨어진 덕분에 신라면 모델로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송강호, 유해진의 새 신라면 광고는 2일부터 방송된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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