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차기 대선 '이른 거론'…'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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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차기 대선 '이른 거론'…'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4.09.09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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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관련 기사 2009년 2065건, 2014년 8044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근홍 기자)

때 이른 차기 대선 전망 뉴스가 나오고 있다. 대선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에 대한 언급이 많다. 분명 '이른 거론'이다. 

<시사오늘>이 '차기 대선'이라는 키워드로 2009년(18대 대선 3년전) 1월부터 9월 8일까지의 뉴스를 검색한 결과 관련 기사가 2065건으로 나타났다. 같은 키워드로 올해 1월부터 9월 8일까지의 뉴스를 검색한 결과 관련 기사가 8044건이었다. 5년 동안 많은 언론사들이 양산됐음을 감안하더라도 의미 있는 차이다.

이는 세월호 특별법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침묵과 여야의 무능력함이 차기 대선에 대한 '이른 거론'을 불러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평론가 박상병 박사는 8일 한 방송에서 "때가 이르지만 국민들이 차기 대통령을 이야기한다는 것에는 두 가지 메시지가 있다. 하나는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우리나라 정치 자체가 실종됐기 때문에 국가의 리더십에 대해 대통령을 포함해서 여야를 막론하고 전체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한편,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014년9월 1주차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18.6%로 1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7.7%로 2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14.3%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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