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이상 사용연수 20년 초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지하철 1~4호선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지하철 대부분이 20년 넘게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이 서울메트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메트로가 보유(1954량)한 지하철 중 20년 이상 된 전동차는 1120량으로 절반이 넘었다.
호선 별로는 1호선 64량, 2호선 480량,3호선 150량, 4호선 418량 등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차량은 최장 15년 이상을 더 사용할 수 있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 의원은 "지난 2012년과 지난해 각각 2건에 불과했던 안전사고가 올해 들어 4건으로 늘었다"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노후전동차를 하루 빨리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석면 함유 자재로 인한 국민 건강 문제도 지적했다.
석면 자제가 제거되지 않은 역은 △시청역 △을지로3가역 △종로3가역 △고속터미널역 △남부터미널역 △서울역 등 28곳이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