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포스코건설 임원 연봉이 10년간 467% 상승했다. 포스코건설을 포함한 대우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6대 건설사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임원 연봉은 2003년 1억1200만 원에서 2013년 6억3600만 원으로 467.9% 올랐다.
대우건설이 같은기간 1억 5700만 원에서 5억 3500만 원으로 240.8% 상승하며 뒤를 이었고 △GS건설, 1억 8900만 원→4억2900만 원(127%) △대림산업, 1억 900만 원→2억3300만 원(113.8%) △현대건설, 1억1925만 원→2억2100만 원(85.3%) △삼성물산, 6억2000만 원→11억3500만 원(83.1%) 순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직원 연봉 상승률은 삼성물산이 가장 높았다.
삼성물산 직원 연봉은 2003년 4618만 원에서 2013년 8700만 원으로 88.4% 증가했다.
이 외에 대림산업이 4800만 원에서 8317만 원으로 73.3%를 기록했고 △GS건설, 4665만 원→7600만 원(62.9%) △현대건설, 4600만 원→7100만 원(54.3%) △포스코건설, 5003만 원→7400만 원 △대우건설, 5590만 원→7100만 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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