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울산공장 노조, 14일 부분파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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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울산공장 노조, 14일 부분파업 결정
  • 방글 기자
  • 승인 2014.10.13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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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KCC울산공장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하면서 2000년 이후 14년만에 파업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화학섬유노조 KCC울산공장지회는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부분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노사는 지난 5월부터 13차례에 걸쳐 임금인상안을 두고 협상을 벌여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18일 교섭결렬을 선언하고 지난달 26일 조합원 190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83% 이상이 찬성했고, 파업을 가결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파업을 앞두고 사 측은 13일 노조에 교섭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양 측의 견해차가 커 타결점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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