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추출음료 불량 제조업체 261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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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추출음료 불량 제조업체 261곳 적발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10.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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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경과·자가품질검사 생략 등 안전위생관리 불량업체 집중 점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홍삼·붕어액기스 등 추출음료를 제조하는 업체 가운데, 위생관리가 불량한 업체 200여 곳이 적발됐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추출음료 제조·판매 업체 2989곳을 점검한 결과 건강진단 미실시, 시설기준 위반 등으로 261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단속 대상을 과채즙, 홍삼음료, 붕어액기스 등 소비자가 건강 증진을 위해 즐겨 찾는 추출음료 제조·판매업체로 한해 안전 및 위생관리에 대한 철저한 점검에 나섰다.

이들이 위반한 사안은 △건강진단 미실시(94개소) △시설기준 위반(72개소)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8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7개소)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9개소) △표시기준 위반 및 허위과대광고(15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제조·판매 목적 보관(3개소)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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