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1월 10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2009년 오늘은 대청해전이 일어난 날이다. 북한 해군은 서해 북방한계선 부근인 대청도 동쪽 약 9km 지점에 침범했다.
북한 경비청 1척은 우리 해군의 북방한계선 침범 경고를 무시하며 남하했다. 때문에 우리 해군은 20mm 발칸포 4발을 발사해 저지하려 했지만, 북한군은 25·25mm포를 참수리 325호에 조준 사격하며 대응했다.
우리 해군은 40mm함포 250발을 포함해 4950여 발을 가했고, 이로 인해 북한군의 선박이 반파되면서 교전은 67분 만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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