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11번째 브랜드 맥주 ‘더 프리미어OB’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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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11번째 브랜드 맥주 ‘더 프리미어OB’ 출시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11.11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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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통 ‘장기숙성공법’ 제조…소비자 10명 중 5명 신제품 호응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오비맥주가 독일 전통의 장기숙성 방식으로 빚어낸 11번째 브랜드 맥주‘더 프리미어 OB’를 출시한다. ⓒ오비맥주

오비맥주가 독일 전통의 장기숙성 방식으로 빚어낸 11번째 브랜드 맥주를 출시한다.

11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100% 독일 노블홉과 독일 황실 양조장 효모를 사용해 더 풍부하고 진한 맛을 낸 정통 독일식 올몰트(All Malt) 맥주 ‘더 프리미어 OB’를 출시한다.

오비맥주가 ‘OB’ 시리즈의 신제품을 내는 것은 1953년 OB 브랜드 첫 출시 이후 ‘OB라거’(1997년), ‘OB’(2003년), ‘OB블루’(2006년), ‘OB골든라거’(2011년) 등을 거쳐 이번이 11번째다.

‘더 프리미어 OB’는 기존 올몰트 맥주인 ‘OB골든라거’에 비해 전발효 단계 이후의 숙성기간을 3배 늘린 ‘장기숙성공법’을 적용해 올몰트 맥주 본연의 진한 맛과 풍부한 향을 배가했다.

여기서 ‘장기숙성공법’은 맥주 제조 과정 중 발효한 맥주를 일반 맥주보다 오랫동안 저온으로 숙성하는 제조방법으로 맥주 본고장인 독일의 전통적인 맥주 제조 방식으로부터 기원했다.

OB맥주에 따르면 ‘더 프리미어 OB’는 출시 전 소비자 성향 조사에서 매우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소비자 구매의향 조사에서는 평균 10명 중 7명(69.7%)이 ‘더 프리미어 OB’를 구매하려는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맥주 맛에 대해서는 시판 중인 경쟁사 국산 ‘올몰트’ 맥주들 대비 ‘더 프리미어 OB’를 맛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10명 중 5명(53.1%)으로 조사됐다.

장 사장은 “수입 프리미엄 맥주 전문 브랜드가 넘쳐나는 시점에 오비맥주는 다양한 맛에 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맥주를 선보여왔다”면서 “골든라거 대비 맛과 향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더 프리미어 OB’의 가격을 기존 ‘OB골든라거’와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하고, 오는 14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 예정이다. 아울러 가정용과 생맥주 업소 시장을 적극 공략해 3년 내 1000만 상자 판매 계획도 세우고 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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