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수능오류 책임자 문책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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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수능오류 책임자 문책 철저히 해야˝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4.11.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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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현 의원 ⓒ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출제 오류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책임자 문책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새정치연합 이석현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국은 수능 문제를 어떻게 제출하기에 매년 오류가 발생하느냐"며 "교육부는 문항 처리 방침을 조속히 밝혀 혼란을 끝내고 책임자 문책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내세웠다.

이 의원은 이어 "작년 세계지리 문제 오류에 이어 올해도 외국어 영역에서 출제오류가 있다는 문제가 제기된다"며 "출제자도 답을 모르는 문제가 출제 됐다. 이것이 바로 박근혜 정부의 현실을 대변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는 쉬운 수능을 도입해 사교육을 잡겠다고 했지만 수능은 변별력을 잃고 사교육을 못 잡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놓쳤다"면서 "수험생에게 요한 것은 제도의 안정성이다. 사교육 없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 교육제도를 국민이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유기홍 수석대변인도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매년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고도 애매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수능 문항의 출제 오류에도 누구하나 머리 숙여 사과하고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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