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사자방·공무원연금 빅딜 대상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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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사자방·공무원연금 빅딜 대상 아니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4.12.04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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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근홍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사자방(이명박 정권의 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 국정조사와 공무원연금 개혁은 빅딜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교총과 만나 "사자방 국정조사가 중요하다고 하니 사자방하고 (공무원연금 개혁을) 바꾸는 것 아닌가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것은 절대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새정치연합은 공적연금에 대해 확고부동한 원칙이 있다"면서 △노후소득의 보장 △공적연금의 지속가능성 △세대 간의 연대라는 3원칙을 제시했다.

또 문 위원장은 "(공무원연금 개혁은) 사회적 기구를 먼저 구성해야 한다. 사회적 합의기구가 먼저 서야 한다는 것이 우리 기본 입자이다. 지금까지 그 입장의 변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얀양옥 교총 회장은 "연금 개혁은 대한민국 교직과 공직 사회의 자긍심과 자존감에 매우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사회적 논의와 대화가 중요하다. 교육계와 새정치연합이 국민적 이해와 합의를 이끌어 가는 방식으로 공동 협력해야 한다"고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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