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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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 실시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12.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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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위한 ‘무료 건강검진’·중증 환자에 치료비 지급도…전체 운영비 中 1억, 러버덕 판매 수익금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롯데백화점이 러버덕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

8일 롯데백화점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환경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을 해주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측은 열린의사회, 고려대 안암병원, 한국의학연구소와 연계해 건강검진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운영비 총 3억8000만 원 가운데, 1억여 원은 지난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 ‘러버덕 팝업스토어’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내년 4월까지 전국 40여개 점포 인근의 저소득 지역을 돌며 2천200여명에게 종합 건강검진과 치료를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진 대상은 지역 사회복지기관이 선정한 장애인, 홀로 사는 노인, 결손가정 아동 등 의료 소외계층이다. 회사는 이들에게 40만원 상당 종합 건강검진을 무료 제공하고, 검진 결과 중증 질환이 발견되면 수술·치료비 명목으로 최대 5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밖에 백화점 점포별 임직원·고객 봉사단도 건강검진 버스와 동행하는 한편, 검진 보조와 환경 미화 등 봉사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금일 소공동 본점에서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 출범식을 열고, 서울 중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첫 검진 활동을 실시한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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