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16일 오후 1시 5분경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롯데콘서트홀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인부 김 모 씨가 사망했다.
김 씨는 8m 높이에서 건설장비 임시 가설물을 해체하던 중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주변 CCTV나 동료 목격자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에서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4월 이후 8개월 만이다.
4월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12층 옥상에서는 홀로 배관점검을 하던 인부 1명이 배관이 폭발하며 튕겨 나온 배관뚜껑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