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전당대회 흥행으로 총선·대선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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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전당대회 흥행으로 총선·대선 잡자˝
  • 김병묵 기자 홍세미 기자 박근홍 기자
  • 승인 2015.01.07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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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경선 이모저모②>문희상 신기남 인사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홍세미 기자 박근홍 기자)

▲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 시사오늘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를 위한 예비경선이 막을 올렸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 참석했다.

문 위원장은 전대 흥행을 통해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을 성공시키자고 언급했다.

▲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 시사오늘

다음은 문 위원장 인사말 전문이다.

"한번 동지면 영원한 동지! 새정치민주연합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는 오늘부터 통합과 혁신의 대장정을 힘차게 시작합니다. 엄동설한 오직 구국과 구당의 열정으로 상임고문을 비롯한 동지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와 환영인사를 드립니다. 당의 핵심이자 주역인 동지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주셔야 할 때가 지금입니다. 통합과 혁신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모두가 승리하는 2·8 전당대회를 만들어서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합시다. 다시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수권 정당으로 다시 태어납시다.

청양의 해입니다.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 우리당의 역사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정통민주당 출범 60주년입니다.

동시에, 새누리당 집권 7년만에 총체적 위기가 도래했습니다.

이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정치세력은 우리 당입니다. 더욱 분발해야 합니다. 우리는 뭉치면 승리했고 흩어지면 패배했습니다. 혁신하면 승리했고 안주하면 패배했습니다. 우리가 승리할 때 국민들도 승리했습니다. 통찰을 통한 혁신을 통해 선거를 이기는 것이야 말로, 우리당의 승리이며 국민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승리하는 전대를 만들어냅시다. 예비경선에 출마하는 5분 최고위 9분 모두 당의 보배이자 미래입니다. 당을 승리로 이끌 미래의 전사 그 자체입니다. 동지여러분, 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 부탁드립니다."

▲ 새정치연합 신기남 중앙선관위원장 ⓒ 시사오늘

신기남 중앙선관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새정치연합 2·8 전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선관위가 발족해서 그간 전대 선거 준비를 해 왔습니다. 이번 전대 경선은 그 첫 작품, 첫 번째 공식행사 되겠습니다. 앞으로 2월 8일까지 한동안 열심히 하겠습니다.

전국의 당 지도자, 기둥들이신 여러분께서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줄에 계신 당을 이끌어오신 기라성같은 선배님들이 계십니다. 든든합니다. 어려운 가운데 당을 끌어오신 지도부, 문희상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원혜영 당 혁신위원장, 김성곤 전준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드는 데 선도적역할을 한 김한길 안철수 전 대표.

안철수 전 대표 어디가셨어요. 나란히 앉을 줄 알았더니…아무튼 감사합니다. 준비위원들 감사합니다. 당직자여러분도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혹자는 '새정치민주연합이 형편없다, 제 구실을 못한다' 비판하는 논조가 많이 나오고 언론에서도 그렇게 되고 있는데, 야당 특히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그리 약한 당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는 민심으로 보거나 구성원들을 보거나 인물, 지도급 인물들을 보거나 차기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봅니다.

누군가가 예언한 것을 봤습니다. 그 전제조건으로 두가지를 주문하셨습니다. 첫째는 튼튼한 리더십을 갖춰라, 또 하나는 진보적 정체성을 갖추고 나가라입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승리할 것입니다.

이런 리더십과 정체성, 이번 전대를 통해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번 권리당원이 엄격하게 제한했는데도 25만명을 상회합니다. 김한길 전 대표가 선출된 5·4 전당대회 당시 10만이었습니다. 유권자 수만 25만입니다.

이번 전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당의 시스템,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벌써 전당대회를 치르기 전에 기초가 마련된 것입니다. 이번 전대가 저희 당 승리에 큰 기틀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확신합니다.

저희 중앙당 선관위에서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관위가 되겠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전대 준비하면서 합동연설하며 시도당 수배하는데 시도당 선관위가 주도하는 시도당 대의원 대회가 있습니다. 시도당 선관위가 잘 연계 해서 전대를 원만하게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에선 원혜영 혁신의원장님의 건의로 개별방문을 금지시켰습니다. 새로운 당규를 만들었습니다.

분명한 진보적 정체성 확립 해서 이것으로 민심얻고 다음 총선, 대선 승리해서 좋은나라 만듭시다. 그 첫걸음 오늘 성공적인 예비경선 위해 노력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새정치연합 전당대회 후보자들 ⓒ 시사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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