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대표가 잘하면 당·청관계 문제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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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대표가 잘하면 당·청관계 문제 없을 것˝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5.01.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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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사건, 어린이 장난같은 이야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 ⓒ 뉴시스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최근 'K·Y 사태'로 재점화 된 '당·청 갈등'논란에 대해 "당 대표가 잘하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19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김무성 대표가 당청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 "대표가 잘해야 한다"며 "열심히 (청와대와)교감도 하고, 정부의 정책을 성사하는데 노력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5%로 최저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과거에도 어떤 사건이나 사고, 이슈가 있을 때는 여론의 부침이 있었다"며 "그러나 국민들은 원래 박근혜 대통령을 도덕적으로 신뢰한다. 지지율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국민들의 채찍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서 최고위원은 청와대 음종환 행정관과 이준석 전 비대위원의 폭로 사건에 대해선 "어린이 장난같은 이야기"라며 "대통령을 모시는 사람들이 정치에 관여하려고 하면 바람직하지 않다. 사실이 아닌 것을 가서 전달하고 그런것이 어린아이들 같다"고 비판했다.

한편 일부에서 서 최고위원은 청와대 특보단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 "일부에서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면서 안주로 많이 삼더라"라며 "나는 한번도 그런(특보단장) 의사를 표했거나 그런 일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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