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직장 내 보육시설 '어린이집' 개원
스크롤 이동 상태바
롯데건설, 직장 내 보육시설 '어린이집' 개원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5.03.12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롯데건설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잠원동 본사 인근에 영유아 1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직장 보육시설인 '롯데건설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직장어린이집 컨설팅 전문업체인 모아맘이 운영을 맡았으며 교직원 수는 4명이다. 모아맘은 연령별 유아의 성장 발달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육성하려는 그룹 정책에 발맞춰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자 어린이집을 개원했다"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해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직장 어린이집 외에도 여성, 가족친화적 기업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를 운영중이다.

지난 2012년 자동육아휴직제를 도입, 출산을 앞둔 여성 인재들이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휴직 기간 동안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복직에 무리 없게 배려 했다.

또 최대 300만 원까지 출산 격려금을 지원하고 출산과 입학, 수능 등 가족행사에 선물을 지원한다.

매년 2회에 걸쳐 진행되는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선정된 임직원 가족에게는 1박 2일간 롯데건설 현장 견학, 스키 캠프와 같은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