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17억…4년 만의 흑자전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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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17억…4년 만의 흑자전환 外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5.04.0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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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포스코건설, 지난해 매출액 9조5805억…전년比 10% 감소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9조5805억8400만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29억9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4353만4600만 원보다 13.4% 줄었으며, 순이익은 727억5천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1471억6700만 원 대비 49.4% 급감했다.

사측은 에너지, 토목환경, 플랜트 부문의 영업이익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에너지와 토목환경 분야의 영업이익은 각각 118억500만 원, 433억7800만 원의 적자를 냈고 플랜트 부문은 전년 동기 2904억9100만 원보다 1000억 원 가량이 감소한 1948억6300만 원을 기록했다.

△SK건설, 지난해 매출액 8조4773억…전년比 12% 상승

SK건설은 지난해 매출액이 8조4천773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7조5052억 원 대비 12% 상승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4900여 억 원의 적자를 낸 것에서 크게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17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4930억 원 적자에서 회복세를 나타냈다.

△한화건설, 지난해 매출액 3조3209억…전년比 19% 하락

한화건설은 지난해 매출액이 3조32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4조971억 원 대비 19% 하락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1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374억 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고, 당기순손실 역시 4199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사측은 실적 저조의 이유로 지난해 국내 주택 경기 침체와 일부 해외 현장 매출 원가 상승을 꼽았다.

△롯데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1492억…전년比 185% 상승

롯데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92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524억 원 대비 185% 상승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46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4조3363억 원 보다 3%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4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천643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사측은 판매비와 일반관리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영업외 비용 증가로 당기순손실이 적자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17억…흑자전환

쌍용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1727억 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7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5785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1조65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5519억 원 대비 14.9% 감소했다.

쌍용건설의 영업이익 흑자는 2010년 이후 4년 만이다.

쌍용건설은 2010년 102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2011년 1369억 원 적자 △2012년 1672억 원 적자 △2013년 1727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두산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1437억…전년比 150% 증가

두산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37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150%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1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2235억원에서 56% 증가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양희선 사장에게 지난해 연봉으로 5억6082만 원을 지급했다고 같은 날 공시했다. 양 사장은 △급여 4억1062만 원 △상여 1억5000만 원 △기타근로소득 200만 원을 수령했다.

그는 사측으로부터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도 받았다. 두산건설 보통주 8900주으로 행사가격은 1만7000원이다. 행사기간은 2017년 3월 28일부터 2024년 3월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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