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여가활동으로 영화보기, 떳떳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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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여가활동으로 영화보기, 떳떳해"
  • 방글 기자
  • 승인 2015.04.02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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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영화산업 미디어 포럼> 노래방·PC방은 '글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CGV가 재미있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일 CGV는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CGV영화산업 미디어 포럼'에서 '(청소년)여가 생활 시 부모님께 떳떳한 정도'에 대해 발표했다.

그 결과 중·고등학생 모두 영화관람에 대해서는 '떳떳하다'는 반응을 많았다.

고등학생은 93%가 쉬는시간 영화보러 가는 것에 떳떳하다고 응답했고, 중학생도 90%가 영화보는 데 대해 부모님 눈치를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노래방이나 PC방의 경우는 떳떳하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등학생은 73%가 노래방을 가는 데 대해 문제 없다고 답했고, 중학생은 56%에 그쳤다.

PC방은 더욱 문제가 됐다.

고등학생은 절반 수준인 50%만이 여가시간 중 PC방을 이용하는 데 대해 당당하다고 밝혔고, 중학생은 32%에 불과했다.

해당 조사와 관련 CGV 측은 "인터스텔라 개봉 당시에는 부모님들이 나서서 영화를 추천한 것으로 안다"며 "영화산업이 유해산업은 아니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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