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중국 시장은 절대 놓칠 수 없는 블루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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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중국 시장은 절대 놓칠 수 없는 블루오션"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5.04.09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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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CGV가 중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시사오늘

CGV가 해외 주요 전략 포인트 지역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을 꼽았다.

CGV(대표 서정)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영화산업미디어포럼을 통해 "중국은 세계 영화산업을 이끄는 미국과 어깨를 견주는 위치까지 올라왔다"고 밝혔다.

중국은 인구대비 스크린수가 적고 영화관람 문화가 완전히 자리잡지 않았으며, 1인당 연간 관람회수도 1.1회로 낮아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클 것으로 CGV는 예측했다.

CGV는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1024억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2017년까지 매출 5375억 원, 시장점유율 6.5%로 3위권 기업까지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이에 포지셔닝의 일환으로 국내 CGV와 동일한 콘셉트의 디자인과 4D플렉스, 아이맥스 등의 스크린을 설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CGV는 지난 1월 기준으로 상하이와 베이징, 청두, 우한 등 주요도시에 38개 극장, 300개 스크린을 운영 중이다. 올해 68개까지 늘리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30개씩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영화 시장은 연간 38~40%씩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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