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가 일본 자동차회사 도요타로부터 '올해의 우수공급사상'을 받는다.

포스코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도요타 글로벌 공급사 컨벤션'에서 우수공급사상을 수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 110개 공급사를 포함한 총 460개사가 초청받았고 우수공급사에 포스코를 포함해 한 90여곳을 선정했다.

포스코는 도요타로부터 외국 철강업체로는 유일하게 '올해의 우수공급사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포스코는 도요타에 대한 자동차 소재 판매가 늘어나기 시작한 지난 2013년 이 행사에 처음으로 초청받았다.

포스코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업체로의 제품 공급과 우수공급사 선정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소재 공급에 집중하여 성과 창출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달 5일에도 경쟁력 있는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자동차회사 GM으로부터 '올해의 우수공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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