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4월 판매량 소폭 감소…SUV 부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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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4월 판매량 소폭 감소…SUV 부문 인기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5.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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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의 내수시장 판매량이 지난 달 소폭 감소했다.

현대차는 2015년 4월 한 달 동안 국내시장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6만3050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한 3만1102대로 부진했다.  반면에 SUV 판매에서 투싼의 '신차효과'가 나타나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8.0% 증가한 1만5838대를 기록했다.

승용차 부문은 전체적으로 부진했지만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019대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SUV 부문에서는 투싼이 신차효과, SUV 열풍 등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배 증가한 9255대가 판매되며 국내 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지만, 신형 투싼 등 신차효과와 더불어 주요 차종에 대한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국내 시장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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