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친노 수장'이라는 말 없어지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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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친노 수장'이라는 말 없어지도록 노력할 것"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5.05.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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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하루 빨리 복귀해 달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4·29 재보궐선거 패배를 둘러싼 자신의 책임론에 대해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다.

문 대표는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계파 청산이) 전당대회 이후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는 듯 했지만 재보선 이후로 되돌아갔다"며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문재인은 '친노 수장'이라는 말이 없어질 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여당을 비판하는데 우리 자신이 국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드리지 못한다면 무슨 자격으로 비판하겠느냐"며 "(이번 내홍을)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문 대표는 "주 최고위원은 호남을 대표하고 대변하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복귀해 단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주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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