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외환거래량 전 분기 대비 5.3%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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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외환거래량 전 분기 대비 5.3%증가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05.21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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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지난 1분기 외국환 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량이 전 분기 대비 5.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중 외국환 은행의 외환거래동향'에 따르면 일평균 외환거래규모(은행간, 대고객 및 비거주자 거래)는 472억2000만 달러로 전 분기(448억6000만 달러)대비 23억6000만 달러(5.3%) 증가했다.

외환거래 규모가 늘어난 것은 외국환 은행 간 현물환 거래 규모가 191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7억3000만 달러(10%) 늘어난 영향이 컸다.

선물환과 외환스압 등 외환상품 거래 규모(281억3000만 달러)가 전 분기 보다 6억4000만 달러 증가한 것도 한몫으로 작용했다.

한은은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 이후 거래가 증가한 데다 기업의 유로화 자금수요 증가 등으로 유로·달러의 현물환 거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448억5000만 달러로 2010년 418억9000만 달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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