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을 새롭게 만들어 기초과학 연구 지원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22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번에 제정한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은 국내 분자생물학 및 세포생물학 분야 연구자에게 포상할 것을 내용으로 한다.
사단법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진행한 업무협약 체결식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세포생물학회가 다섯 명의 차세대 연구자를 선정하며, 이들에게 아모레퍼시픽이 매년 총 1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분자생물학과 세포생물학 분야의 정규·임시직 박사급 이하 연구원, 박사후연구원, 석박사과정 대학원 학생 중 국내에서 수행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발표한 논문의 제 1저자에게 수상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앞으로 5년 간 이어지며, 매년 선정된 연구자들에게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난 1954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한 이래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도 폭넓은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장 동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육심욱 연구경영실장은 "아모레퍼시픽의 기초과학 분야 연구 지원이 차세대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향후 아모레퍼시픽은 전 세계인들이 더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러 연구 지원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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