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시알리스 제네릭 제품명 '구구'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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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시알리스 제네릭 제품명 '구구' 최종 확정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6.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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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 활용한 ‘타달’과 고심 끝 ‘팔팔’ 브랜드 후광 ‘구구’로 결론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한미약품이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시알리스(타다나필) 제네릭 이름을 ‘구구’로 최종확정했다.

한미약품은 앞서 비아그라(실데나필) 제네릭을 출시하면서 ‘팔팔’이라는 독특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팔팔로 대박을 터뜨린 한미약품이 독특한 브랜드명인 구구로 또 팔팔의 후광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성분명인 타다나필에서 차용한 ‘타달’이라는 제품명과 팔팔과의 연음효과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구구를 놓고 고심해 왔다.

회사 측은 오는 9월 3일 특허 만료되는 시알리스 시장공략 전략을 최종 점검 중이며 그 일환으로 제품명도 타달 보다는 주목도가 훨씬 강한 구구로 확정하고 막바지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제품명 구구는 팔팔과의 연음효과를 통해 ‘구구팔팔’(99세까지 88하게)로 조어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백세시대의 건전한 성생활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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