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5' 사전계약 11일만에 600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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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5' 사전계약 11일만에 6000대 판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7.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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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기아자동차는 신형 K5의 사전계약 시작 11일만에 600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신형 K5의 사전계약 시작 11일(영업일수)만에 계약대수가 6000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K5의 올 상반기 월 평균 판매량이 3300여대인 점을 감안하면, 3배 가까운 계약 추이다.

특히 신형 K5는 사전 계약 고객의 45%가 2030세대로 젊은 고객층에서 인기를 끌었다.

신형 K5는 국내 차량 중 유일하게 ‘두 개의 얼굴’ 콘셉트를 바탕으로 'K5 MX(MODERN EXTREME)'와 'K5 SX(SPORTY EXTREME)'의 2가지 모델로 출시했다.
 
현재까지 K5 MX모델과 K5 SX모델의 선택 비중은 6대 4로 비슷한 추세다.

신형 K5의 사전 계약 고객 중 79%가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이상급으로 계약했다.
 
기아차는 사전 계약에서 스마트 편의사양이나 디자인 패키지 등 특정 사양에 대한 선호도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신형 K5 사전 계약 고객 중 절반 가까운 47%가 '내비게이션 유보(UVO) 2.0'을 선택한 것.

내비게이션 유보(UVO) 2.0은 스마트폰 연동을 통한 원격시동 및 공조제어 등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기아차는 사전 계약 고객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5의 업그레이드된 상품성과 다양하고 매력적인 사전 계약 혜택이 크게 어필했다"며 "신형 K5가 중형차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차로 거듭 자리잡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새롭게 공개하는 1.7 디젤 모델의 가격(디럭스 기준 2245만 원)을 포함해 세부 모델의 가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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