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하이트진로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사회복지 기관에 총 4대의 차량을 기증한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액은 8억 원에 달하는 메이저 대회로 꼽힌다.

대회 마지막 날에 지원될 차량은 기아자동차 레이로 휠체어리프트까지 달려 있어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동권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차량 기부는 선수들의 상금과 하이트진로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뜻 깊은 행사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6월 8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으며, 전국 151개 단체에서 지원했다.

한편,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매년 가을에 개최되어왔으나, 올해는 프레지던트컵 일정으로 인해 여름으로 조정되었다. 특히 이 대회는 KLPGA 대회에서 단일 스폰서로는 가장 오래된 메이저 대회로 알려져 있다.

김하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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