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부실 대우조선해양, LNG선 1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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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부실 대우조선해양, LNG선 1척 수주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7.20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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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찬드리스사와 17만3400㎥급 천연가스 추진 LNG선 1척의 수주계약을 맺었다. ⓒ 대우조산해양

대우조선해양이 2조 손실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천연가스추진 선박 1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찬드리스사로부터 지난해 12월 LNG운반선 건조에 이어 17만3400㎥급 천연가스 추진 LNG선 1척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찬드리스사와 지난해 계약 체결시 맺은 동급 선박의 추가 발주 옵션조항이 발효된 것이다.

계약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업계는 척당 1억9500만 달러 수준으로 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찬드리스사가 협력 관계 유지와 대우조선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 샀다고 전했다.

이번 선박은 천연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차세대 LNG선으로 독일 만디젤사의 가스 분사식(ME-GI) 엔진이 설치되며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8년 하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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