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MBN, 불법 광고 영업 이어 외주 PD 갑질까지…유감˝
스크롤 이동 상태바
우상호, ˝MBN, 불법 광고 영업 이어 외주 PD 갑질까지…유감˝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5.07.31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이 최근 종합편성채널 MBN PD와 외주제작사 독립PD간에 발생한 폭력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MBN은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정확한 진상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최근 벌어진 방송사 PD와 외주제작사 독립PD간 폭력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그동안 방송사와 외주제작사간의 갑을관계에서 비롯된 폭력적인 언어 사용과 성추행 등으로 인해 독립PD들의 인권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왔었는데, 더 나아가 물리적인 폭행 사태마저 벌어졌다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바"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사인간의 다툼으로 치부할 수 없는 이유는 반인권적 행태의 수위가 날로 악화되고 업계 전반에 퍼져 있다는 것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며 "더구나, 종합편성채널 MBN은 불법광고 영업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도 모자라 소속 PD의 폭력사태가 발생했음에도 응당한 조치를 취하기는커녕 무대응으로 일관해 외주제작사 독립PD들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이어 "MBN은 현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정확한 진상파악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방송사와 독립PD들이 진정한 협업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업무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내세웠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새누리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