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자사의 기업 서체인 '아리따 부리'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이 2015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대상과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작 아리따 부리는 한글 서체에서는 보기 힘든 Hairline(가장 가늘게 표현한 서체)이라는 혁신적인 시도를 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메이크온은 절제된 느낌의 제품 디자인으로 욕실이나 화장대 등 일상 공간 속에서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요소들을 디자인에 담아내어 기능적 편리함과 미적인 완성도를 모두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이크온은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뷰티 디바이스의 기본은 물론, 사용 후 거치된 상태에서도 아름다운 디자인 요소의 역할을 하는 신개념 '라이프 뷰티 디바이스'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며 수상작은 온라인과 뮤지엄에서 1년 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특히 Best of Best' 상은 혁신적인 디자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의 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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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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