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맹희 빈소] 박삼구, 금호 난리통 속 빈소 방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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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희 빈소] 박삼구, 금호 난리통 속 빈소 방문 '주목'
  • 방글 기자
  • 승인 2015.08.18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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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금호산업 인수, 형제의 난, 금호타이어 파업 등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방문했다.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화제다.

금호산업 인수와 금호타이어 파업, 형제의 난 등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적 친분이 없는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 방문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18일 오후 1시 45분께 박삼구 회장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조문을 마친 박 회장은 "고인을 편하게 잘 보내드렸다"며 "개인적인 인연은 없지만 공식 석상에서 한두번 만난 일이 있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 파업, 형제의 난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도 짧게 언급했다.

금호타이어 파업에 대해서는 "여기서 할 이야기는 아니다"고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고, 동생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과의 관계개선에 대해서는 "잘해야죠"라고 짧게 답했다.

한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아직 빈소를 방문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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