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한국 노동개혁은 민주노총 개혁에서 시작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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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한국 노동개혁은 민주노총 개혁에서 시작돼야˝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5.09.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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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4일 민주노총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노총에 대해 "시대의 흐름도 읽지 못하고 시대착오적 투쟁만 일삼고 있다"며 "한국 노동개혁은 민노총 개혁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협상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대화와 타협의 협상 테이블 스스로 차버리고 야합으로 부정하는 것은 노동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노조의 본분 망각한 행위"라며 "민노총의 역사를 거스르고 우물안 개구리 식의 후진적 행태는 국제적 망신"이라고 내세웠다.
 
그는 "현대중공업 노조가 정몽준 전 의원 피파회장 낙선 위한 원정 시위를 하더니, 방미투쟁단 결성해 원정시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국익은 전혀 고려 하지 않는 반 애국적 행위다. 민노총은 노동자의 대표 아닌 이익집단이다. 기득 강성 노조의 사조직일 뿐이다. 민노총은 더 이상 우리 청년들의 좌절 섞인 눈물과 미래세대 위한 고통 분담 외면 하지 말고 상생과 화합 노동개혁에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새누리당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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