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항공기 냉난방 공급장치 신기술 등 2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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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기 냉난방 공급장치 신기술 등 2건 개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9.25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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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국토교통부는 상용 전기를 활용한 항공기 냉난방 공급장치 등 2건을 교통신기술로 지정(제29~제30호)했다고 25일 밝혔다.

제29호 교통신기술(용량가변형 지상설치 항공기 냉난방 공급장치)은 외부 전원을 활용해 조화된 공기를 항공기에 공급하는 지상설치용 냉난방 공급장치(PC-AIR) 제작기술이다.

냉난방 공급장치가 없는 경우 항공기가 공항에 정류하는 동안 보조엔진을 가동해 냉난방을 해야해 연소가스 배출로 인한 환경문제, 항공사의 경제적 부담 등이 있었다.

또한 전량 수입제품에 의존해왔으나 이번 국산화를 통해 설치, 운영비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제30호 교통신기술(복합환승센터 내의 이용자 위치기반 연계환승지원 정보 제공 기술)은 대중교통 이용자가 복합환승센터 내 목적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경로를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모니터 등에 표출해 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복합환승센터 이용자에게 실시간 경로 정보를 제공하여 보행자의 환승시간이나 환승차량의 주차 배회시간을 단축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복합환승센터 운영자를 위한 모니터링 기능과 돌발상황 대응을 위한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갖추는 등 복잡한 시설 내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고 복합·지능형 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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