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임직원과 카매니저를 대상으로 '쉐보레 제품 마케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제품 마케팅 워크숍은 전국의 쉐보레 카매니저와 한국지엠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쉐보레 제품의 경쟁력을 직접 체험하고, 판매,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쉐보레 각 제품의 시장 상품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경차부터 SUV까지 경쟁 차량들과의 비교 시승이 진행됐다.

비교 시승은 △신차존 △파워트레인존 △성능·안전성존 △슬라럼(Slalom)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구역에서 이뤄졌다.

이는 고객 취향과 시장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불어 쉐보레 제품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조인상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 자동차 시장과 주력 경쟁 차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분석을 통해 세그먼트별 시장 공략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며 "앞으로 판매 현장과의 더욱 활발한 상호의견 교환을 통해 쉐보레 제품의 상품성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 상품 마케팅 워크숍은 지난 2012년 이래 4년 연속 개최됐으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수립된 의견과 아이디어는 향후 제품 개발 시 활용될 계획이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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