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파워윈도우스위치 결함' 코롤라·캠리 등 650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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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파워윈도우스위치 결함' 코롤라·캠리 등 650만대 리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0.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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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는 비츠(수출명 야리스)와 코롤라, 캠리 등에서 파워윈도우스위치 결함이 발견돼 전 세계 650만 대를 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리콜 대상에는 2005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생산된 매트릭스와 RAV4, 하이랜더, 툰드라, 세콰이어, 시온xB 등도 포함됐다.

토요타는 생산공정 중 파워윈도우 마스터스위치상 모듈이 적절한 윤활작업을 거치지 않았을 경우 전기접촉점의 마모로 생긴 파편이 합선을 일으킬 수 있다며 리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스위치조립품이 과열되면 녹아내려 화재가 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까지 해당 결함에서 비롯된 차량 사고는 보고받은 적 없다는 입장이다.

토요타는 전체 650만 대 중 270만 대는 북미, 120만 대는 유럽, 60만 대는 일본에서 각각 리콜할 방침이다.

한편 토요타는 갑자기 후드가 열리는 결함으로 인해 크라운, 크라운 마제스타 14만 대를 별도 리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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