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0일 '2015년 민주화추진협의회 송년회'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YS)과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유훈을 받들어 사회의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고, 지역주의를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행사 인사말을 통해 "이 땅의 민주주의를 두 분 지도자와 민추협이 함께 이룩했지만 과한 경쟁으로 반목과 갈등을 조장한 것은 인정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두 지도자 중 한 분은 지역주의 청산을 유훈으로 남겼고, 한 분은 통합과 화합의 유훈을 남겼다"며 "앞으로 통합과 화합을 위해서, 지역주의 청산과 사회발전을 위해서 민추협 동지들이 힘을 합쳐 우리 사회의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는 데에 앞장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번 송년회 오찬 일체 비용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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