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농촌 일자리 창출 '말 창조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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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농촌 일자리 창출 '말 창조마을' 조성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2.06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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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이천시와 협업을 통해 '말 창조마을'을 이천시 자채방아마을에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말 창조마을은 말(馬) 체험 프로그램과 정보통신기술(ICT), 이천시의 관광자원을 결합해 말을 통해 농촌을 활성화하고 말산업과 농촌의 창업생태계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는 사업이다.

특히 한국마사회의 말을 통한 사회공헌활동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노하우, 이천시의 아이디어를 결합시켜 중국의 타오바오촌을 넘어서는 말산업 육성 거점으로 조성된다.

말 창조마을에는 킬러콘텐츠로서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포니 승마체험장, 마차 등이 도입되며 승마도 배우고 동물과의 교감을 할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한다.

마을 내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시설,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방문객의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위치기반 관광안내 시스템이 구축된다.

또한 승마체험한 말을 원격으로 볼 수 있는 '원격 말 돌봄서비스'를 도입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창업이 지원될 수 있는 창업지원소를 개설, 말산업뿐 아니라 농촌에서 다양한 형태의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은 "성공적인 말 창조마을 조성과 운영을 통해 말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창업을 통한 말산업 생태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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