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인천 송도 테마파크 사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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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인천 송도 테마파크 사업' 추진한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2.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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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 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인천 연수구 대우자판 부지에 지역 숙원사업인 테마파크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48년간 인천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송도유원지 일대 대우자판 터에 테마파크 건립을 당초 계획대로 도시개발(아파트 주상복합 상가 등) 보다 우선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인천 연수구 대우자판 부지 매입·개발과 관련해 '테마파크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겠다'는 그룹 최고경영자의 개발의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표현한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부영그룹은 송도유원지 이후 마땅한 테마파크 시설이 없던 인천시에 15만여 평 규모의 테마파크를 조성, 오는 2019년 사업 완공과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추진 중인 테마파크는 총 투자비 7000억~1조원 규모로 △예능, 게임 어트랙션 △스튜디오 테마파크 △워터파크 △리조트 △k-pop 콘텐츠 등을 활용한 체험형 테마파크 △복합 쇼핑시설 등을 갖춘 '멀티 콘텐츠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이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중국 일본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한류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휴양, 여가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나아가 지역주민 취업 등 소득증대에도 일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출대비 사회공헌 1위 기업의 명성에 맞게 테마파크 사업은 물론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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