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주택 2만5000여 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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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주택 2만5000여 가구 공급
  • 최준선 기자
  • 승인 2016.01.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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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2만5000여 가구의 주거상품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아파트 1만7859 가구, 주상복합 6046 가구, 오피스텔 1359 실 등 2만5264 가구를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우건설은 4만2158가구에 달하는 아파트와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공급해 업계 1위의 공급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67 가구, 지방에 5197 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에서는 고덕주공2단지 등 도시정비사업을 위주로 229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교통·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풍부한 안산·시흥·용인 등지와 하남·평택 등 서울 접근성이 양호하고 개발가능성이 높은 지구를 중심으로 1만7774가구를 분양할 방침이다.

지방에서는 대구, 부산 등 영남지역에 3479가구, 청주를 포함한 충청지역에 1718가구 등 총 5197가구를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층 위주로 재편되면서 올해에도 꾸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입지경쟁력이 있는 곳에서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 공급 1위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분양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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