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 연계형 정비구역' 공모 경쟁률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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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 연계형 정비구역' 공모 경쟁률 6:1
  • 최준선 기자
  • 승인 2016.01.17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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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연계형 정비구역 공모 접수결과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 1만호 내외(5~6개 구역)를 공급할 수 있는 정비구역 공모에 전국 9개 시·도에서 뉴스테이 5만4000호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인 총 37개 구역이 참여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4일 국토부가 ‘2016년 정부 합동 업무보고회’에서 밝힌 ‘뉴스테이 5만호 사업부지 확보계획’의 후속으로 진행된 것이다.

올해 공모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지자체에서 자체평가를 실시해 최소한의 사업조건을 갖춘 정비구역만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럼에도 지난해 시범사업 공모시의 접수량(19개 구역) 보다 2배 가까이 접수되는 등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37개 정비구역 중 수도권에 위치한 정비구역은 총 22개 구역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인천시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14개 구역이 응모에 참여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청권 8개 구역, 영남권 7개 구역이 신청했다.

국토부는 37개 정비구역을 대상으로 감정원 자체평가, 추천구역 현지실사 등을 통해 뉴스테이 연계에 적합한 정비구역인지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감정원의 실사가 완료되는 2월 초에 37개 구역에 대한 심사를 완료한 후, 2월 중순에 최종 5~6개 정비구역을 선정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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