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여행 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와 제휴를 맺고 여행 리뷰를 남긴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트립어드바이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관광지, 호텔, 맛집 등을 방문하고 여행 리뷰를 남긴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공지가 없는 한 연중 계속될 예정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경우 아시아나항공 이벤트 페이지에서 아시아나클럽 회원 번호와 본인 성명을 최초 1회 등록한 후 리뷰를 작성하면 된다.

단, 한국어 이외의 언어로 작성됐거나 트립어드바이저 이용 약관에 따라 게재가 거부된 게시물은 마일리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는 매월 최대 1500마일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들의 생생한 경험이 담긴 여행 후기가 자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트립어드바이저는 전 세계 47개국 28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매월 3억50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지난 2000년 오픈 이래 총 2억9000만 건의 여행 리뷰가 공유되고 있다. 트립어드바이저 모바일 앱은 미국 타임지로부터 ‘여행지에서 지참해야 할 필수 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방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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