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욱의 성형노하우>노안의 주범 '눈 밑 꺼짐', 효과적인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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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의 성형노하우>노안의 주범 '눈 밑 꺼짐', 효과적인 해결법
  •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 승인 2016.03.10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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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노화현상을 겪게 된다. 얼굴 중에서도 가장 빨리 노화가 나타나는 부위는 바로 ‘눈가’인데, 눈가주름, 탄력 저하, 눈꺼풀 처짐, 눈 밑 꺼짐 등이 대표적인 현상이다. 

이러한 노화현상은 평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진행속도를 늦출 수는 있지만 아예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때문에 눈꺼풀이 심하게 처지거나 주름이 깊게 자리한 경우라면 정도에 따라 수술요법 또는 주사요법을 통해 교정해줘야 한다. 

예를 들어 눈가에 주름이 많아 고민이라면 근육을 서서히 마비시켜 주름을 없애는 효과가 있는 보톡스 시술을, 윗 눈꺼풀이 아래로 처져 시야확보가 어렵거나 속눈썹이 눈을 찔러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상안검성형’을 시행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면 눈 밑이 마치 심술주머니처럼 불룩하게 튀어나오면서 눈 밑 주름이 많아 지치고 힘든 인상을 풍긴다면 ‘하안검성형술’을 시행하는 것이 적합하다. 하안검성형은 눈 밑에 튀어나온 지방을 제거하거나 꺼진 부분의 지방을 재배치함으로써 피부를 탄력 있게 끌어올려주는 눈성형 중 하나다. 

하안검성형시 가장 중요한 것은 눈밑주름과 불룩한 지방을 동시에 해결해주면서 애교살을 살려줘야 자연스럽고 생기 넘치는 인상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하안검성형을 시행하면 눈 밑 피부가 당겨지면서 애교살이 소실되거나 납작해지는데, 이를 어떻게 살려주느냐에 따라 의사의 실력이 판가름 된다. 

또 눈 밑은 피부가 얇아 첫 시술시 피부를 과도하게 제거하거나 잘못된 수술방법을 택할 경우 눈 안쪽 붉은 속살이 뒤집어지는 ‘안검외번증’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 따라서 하안검성형술은 가급적 1회 이상 시술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며, 해당시술에 대한 전문성과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 가장 효과적인 수술방법을 택해야 한다. 

수술은 국소마취를 통해 진행되며,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치료기간은 수술 후 5일째 실밥을 제거하게 되며, 7∼10일 정도가 경과되면 부기가 90%이상 빠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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