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사업차 日 출국…샤프 인수설 다시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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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사업차 日 출국…샤프 인수설 다시 '고개'
  • 방글 기자
  • 승인 2016.03.18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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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하네다공항으로 출국했다.

이 부회장은 일본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가진 뒤 오는 22일 중국 하이난다오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의 정확한 행선지와 사업 내용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조심스럽게 샤프 인수 논의를 점치고 있다.

앞서 샤프가 인수자를 찾고 있는 것과 지난 2013년 삼성전자가 샤프에 104억엔(1200억여원)을 출자, 샤프의 지분 3%를 가지고 있는 것 등을 이유로 삼성의 샤프전자 인수설이 불거진 바 있다.

또,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삼성전자가 샤프에 사카이 공장 인수를 제안했다고 보도한 것을 두고 구체화되기도 했다.

한편,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이번 보아오포럼은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 뉴다이내믹, 뉴 비전'을 주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013년 보아오포럼의 이사회 상임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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