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232-55번지 일대 흑석뉴타운 8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 견본주택을 이달 중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는 지하 4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545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222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84가구 △84㎡ 123가구 △107㎡ 11가구 △110㎡ 4가구다.

이 단지는 △중대부속초·중 △은로초 △중앙대 등의 학교와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 △중앙대학교병원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갖췄다.

교통여건으로는 9호선 흑석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강남과 여의도, 김포공항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는 평이다. 올림픽대로와 주요간선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강남과 여의도, 용산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흑석동은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은데 반해 주변 정비가 이뤄져 있지 않아 입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흑석뉴타운 개발로 인해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건설되면 입지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그 중에서도 흑석뉴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롯데캐슬 에듀포레가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한강대로 346)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0월이다.

최준선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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