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우리가 꼭 알아야 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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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우리가 꼭 알아야 할 5가지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6.06.05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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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내일인 6월 6일은 제61회 현충일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들을 위로하는 날인 현충일을 맞아 우리가 꼭 알아둬야 할 것들을 짚어보고 의미를 되새겨본다.

▲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들을 위로하는 날인 현충일을 맞아 우리가 꼭 알아둬야 할 것들을 짚어보고 의미를 되새겨본다.ⓒ뉴시스

하나. 현충일의 의미와 유래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이다.

현충일은 1956년 4월 19일 대통령령 1145호를 통해 제정됐다.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을 개정해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해 공휴일로 하고 기념행사를 가지도록 했다.

현충기념일은 현충일로 불리다가 지난 1975년 12월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돼 현충일로 공식 개칭됐다.

둘. 현충일 행사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오는 6일 오전 9시 55분에 서울 동작동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된다.

추념식에는 전몰군경 유족, 국가유공자 외에도 6․25참전 원로,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 등 1만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에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 △헌화분향 △추모영상 상영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패용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추모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현충일 당일에는 조기를 게양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TV방송과 자막표출, 반상회보, 아파트 관리소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온 국민이 참여하는 조기게양 캠페인도 전개된다.

셋. 현충일 국기 게양법

현충일은 조의를 표하는 날이기 때문에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길이 만큼 내려서 달면 된다. 가정에서 국기를 게양할 때는 밖에서 바라볼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아야 한다. 아파트는 각 세대의 난간에 게양하면 된다.

넷. 현충일 노래

현충일 노래는 조지훈 작사·임원식 작곡으로 만들어 졌으며, 가사는 다음과 같다.

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님들은 불변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 그 충성 새로워라

다섯. 방문할 만한 곳

△국립서울현충원

서울 동작동에 위치해있다. 6·25전쟁이 끝난 뒤 1955년 7월 15일 국군묘지로 창설됐고 1965년 국립묘지로 승격됐다. 묘역은 국가원수,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군인·군무원, 경찰관, 일반, 외국인 묘역으로 구분돼 있다.

△전쟁기념관

서울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은 조선시대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독립전쟁, 6·25전쟁 등 우리 민족의 전쟁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안보 교육장이다. 전쟁기념관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전쟁의 아픔을 잊지 말고 평화의 소중함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세워진 전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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