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본격화…중부지방 대부분 '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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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본격화…중부지방 대부분 '호우특보'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6.07.05 09: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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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오지혜 기자)

▲ 기상청이 5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서울지역에 호우특보를 발령했다. ⓒ 뉴시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이 5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도 지역에 호우특보를 발표했다. 충청도와 강원도 등 중부지방 대부분은 지난 3일부터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강화군,옹진군 제외) △경기도(가평군, 남양주시, 구리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고양시, 포천시, 연천군, 동두천시, 부천시) △강원도(양구군산간, 양구군평지, 인제군산간, 고성군산간, 속초시산간, 고성군평지, 인제군평지, 춘천시, 화천군, 철원군) 등이다.

호우주의보는 △인천광역시(옹진군, 강화군) △강원도(양양군산간, 양양군평지, 속초시평지) △경기도(안산시, 화성시, 군포시, 성남시, 광명시, 양평군, 광주시, 용인시, 하남시, 의왕시, 평택시, 오산시, 안양시, 수원시, 김포시, 시흥시, 과천시) 등에 발표됐다.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이상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6시간 동안 70㎜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이상의 강우량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기상청은 "내일 계속해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며 "중부지방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면서 "내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야당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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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요그린 2016-07-06 00:17:47
사람 불안떨리게;; 제가 천둥번개 공포증 있는데 그때 천둥번개가 치면 저는 어쩌라고요?! 진짜 사람 심장마비에 걸려 죽으라는건지!!ㅡㅡ 도대체 왜이렇게 자꾸 천둥번개 친다고 막말하시는겁니까?! 아무리 장마라도 그렇지 이건 너무 오버떠시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ㅡㅡ 진짜 뭐하자는겁니까?! 이래서 제가 여름을 무척이나 싫어하는거죠!! 천둥번개 공포증 있는 사람은 대체 어쩌라는거냐고요?!